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교원들을 대상으로 제주4·3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자료를 제작, 지난 13일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대상의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가 연기되면서 관련 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해 4·3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제주4·3의 이해’라는 동영상은 4·3의 역사적 배경과 경과 현대적 의의?평가 등이 담겨져 있으며 박찬식 박사(전 제주4·3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참여했다.

아울러 제주MBC가 제작한 평화?인권교육용 영상 4편(△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제주4·3 △희춘, 수형인 재심 3인의 기록 △4·3수형인, 끝나지 않은 재판 △넉시오름의 세가지 이야기)도 함께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