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자연생활공원 휴애리에서 오는 20일부터 무료 매실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말부터 시작되는 매화 수확철을 앞두고 무료 매실따기 행사가 남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오는 20일부터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 매실 따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5kg씩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으며 매실 소진시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로부터 '푸른 보약'으로 불리는 매실은 5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탐스럽게 열린 열매는 누구나 쉽게 딸 수 있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온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체험을 위해 장갑과 봉투는 별도로 제공된다. 

한편 휴애리는 현재 수국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아름다운 수국꽃을 배경으로 연인 또는 가족, 친구들과 스냅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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