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동부소방서 관할 내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기준 58건으로 지난해도 대비 5건(7.9%) 감소했으나 사망자 2명 발생 등 인명피해는 5명이 발생했다.  인명피해 발생자 중 사망 2명이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한 사항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강화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동부소방서에서는 예방과 대응 두 가지 분야로 강화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방 분야에서는 △주택화재 예방 강화대책을 위한 현장 지휘관 회의 △공동주택 게시판 포스터 부착, 주택밀집지역 전단지 배부 등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 활동 △읍·면사무소 앰프 방송 활용 홍보 △ 의용소방대 생활안전 전문강사를 활용한 화재취약 대상으로 전기·가스 및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관한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응 분야에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한 불시 차고 탈출 훈련 △실물화재 대비 상황별 가상 화재진압 훈련 △신속한 호스전개를 위한 호스전개법 활용 훈련 등 주택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근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도내 주택화재 발생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소방 최고의 목표인 도민 안전확보를 위해 강화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택화재 피해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