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우수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혀다.

 제주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의 발굴·공유를 통해 창의적·능동적 행정 구현 차원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우수사례가 전체 10건중 절반(5건)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적극행정 경진대회 1위는 ‘수소드론으로 섬 속의 섬에 공적마스크 배송’이, 2위에 전국 최초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운동이 올랐고,

 지금까지 발굴 시행된 코로나19 관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보면 △국경수준 방역체계 운영 △전국 최초‘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운동 전개 △UCLG(세계지방정부연합)에도 소개된 제주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교육부도 인정한 외국인 유학생 특별수송 및 합동 임시숙소 운영 등 이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감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응관련 업무에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서 개인적 비리가 없는 한 코로나19 대응 관련업무 면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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