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지원사업 신청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기능을 보강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은 수출관련 사업신청 및 접수 등 이용에 제한이 있어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기능보강사업에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각 기관별로 분리·관리 및 운영 중인 사업의 안내 △공모 및 선정, 사후관리 등 모든 정보의 통합관리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도내 수출업체 간 상시 매칭 및 거래 정보 교환이 가능토록 시스템 구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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