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모습
한라신협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모습

 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은 지난 19일 신협사회공헌재단 제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9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우수신협으로 선정되어 최고 영예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경제교육 및 관계형성은 물론, 아이들에게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라신협은 올해로 5년째 실시되는 신협 멘토링 사업에 매년 참여하여 우리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라신협의 김명옥 이사장은 “지역의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고 신협 어부바 멘토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라신협은 1970년에 설립돼 2020년 4월말 기준 자산 6106억원, 조합원 1만9232명 규모의 대형신협으로 성장하였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1조합1교 금융교육,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어부바플랜’을 통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실시, 코로나19 누적기부금 1,155만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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