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선사고예방을 위해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 및 자동발열구명동의지원사업을 추진, 어선 40척을 대상으로 9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연안어선 23척을 대상으로 노후된 선내 배전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또 해난사고 발생 시 익수자의 체온을 유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발열구명동의 144벌을 지원하고 있다. 특허제품인 구명동의는 해양수산부 형식승인검정(KST)을 득한 제품으로 착용 시 2시간가량 발열이 지속돼 체온유지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조업능률을 향상해 안정적인 어선어업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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