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제주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실태점검에 나선다.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관할 읍면동 및 안전전문가, 해양경찰서 합동으로 물놀이지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시설물(위험, 주의 표지판 설치여부, 인명 구조함 정비상태 등)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하천 2곳(월대천, 옹포천)를 포함해 해수욕장 7곳(이호, 삼양, 협재, 금능, 함덕, 곽지, 김녕), 연안해역 11곳(월정, 하도, 종달, 세화, 우도하고수동, 우도서빈백사, 추자모진이, 한담, 신흥, 평대, 판포)으로 총 20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및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계화, 기관·부서별 협업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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