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시행을 앞두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6월 4일 실외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시작하며 생활방역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6월 22일부터는 실내공공체육시설 개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단, 실외공공체육시설 중 사전예약제 운영이 가능한 시설 32곳은 5월 27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전문 엘리트선수에 한해서 실내체육시설 4곳도 부분 개방할 방침이다. 

‘이용자간 거리두기 및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샤워·탈의실 등 부대시설 이용금지’라는 운영원칙 하에 운영될 예정이며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발열체크기, 출입자 명부 등을 비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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