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우 할인행사가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영화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안석찬)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한우고기 안심, 등심 등 10종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우불고기 무료시식 및 즉석 숯불구이 행사도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 한우 할인행사는 주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부득이 영화회관 일원(오광로 177/노형동 3062-1)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

주요 판매물품은 안심, 등심, 채끝, 양지, 사태, 양념불고기 등 10종에 최소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물량은 한우 30마리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와 함께 행사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50석을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제주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기간동안 판매장 및, 테이블, 주차장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행사 관계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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