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제주 지역자원 순환 프로젝트’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제주에서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사용하여 국내 최초 100% 페트병 리사이클 제품의 출시 판매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리사이클 제품은 제주도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분리배출·수거된 페트병을 도외 플라스틱 재가공업체를 통해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고, 플리츠마마에서 제주를 상징하는 감귤, 바다, 자연의 색깔을 입힌 의류, 가방 등 상품화 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