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두 번째 캠페인을 28일 추진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200여 명의 JDC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동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에코 장바구니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별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한 지역상품권 등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문대림 이사장과 JDC 임직원들은 동문시장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JDC의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캠페인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다시 그리고 함께: 혼디 모다들엉 고치 햄수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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