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도우미로 나섰다.
행복치안센터 근무 중인 ‘우리동네경찰관’들은 지난달 18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거·치매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동네경찰관’은 송당리와 저지리 관내 독거노인 22명, 치매노인 46명에 대한 방문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정보 제공, 순찰차 이동편의 서비스 및 관할 읍(면)사무소 지원금 지급 업무 연계 등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에서는 올해 3월 11일부터 제주시 중산간 지역(구좌읍 송당리, 한경면 저지리)의 행정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안과 행정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복합 치안센터’ 운영하며 ‘우리동네경찰관’을 배치했다.
허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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