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초·중학교 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방역 인력 모집을 요청하면 지역사회 거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원을 모집하여 매칭하는 방식으로 방역활동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칭된 은퇴공무원은 학교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발열 체크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등 다수의 손이 닿는 물건 소독 △급식 안전 도우미 등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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