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올해 골든씨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 감귤 보급을 위한 전시포 12개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기원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재배현장에서 농업인이 직접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포를 운영하게 됐다.

 품종 전시포 운영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감귤아열대연구과(064-760-7261)로 문의하면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재배 과정에서의 품종 특성 설명 가능 여부 등을 현장 확인 후 선정하고 1년 동안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안내 책자를 지원 받으며 수확기 현장 평가회 개최에 협조하면 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감귤육종연구팀으로 연락하면 가까운 전시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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