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은 안덕면연합청년회와 공동 주관하는 ‘제26회 안덕면 장한면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안덕면을 빛낸 인물을 찾아 시상하는 안덕면장한면민상은 △장한면민 대상 △청년상 △효부상 △청소년상 △어린이상 △대외공로상 △사회봉사상 7개 부문에 숨은 인재를 찾아 표창한다. 지난 4월27일부터 5월20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7개 부문 10명이 신청했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자 7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장한면민대상-김한종 △청년상-차기호 △효부상-한혜선 △청소년상-양서연 △어린이상-이호연 △대외공로상-김동기 △사회봉사상-정정일이다. 

안덕면은 당초 안덕면연합청년회 창립기념일인 3월 15일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오는 7일에 서광서리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할 예정이다. 

안덕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숨은 영웅 발굴하는 장한면민상 시상식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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