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육안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관제요원들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생활안전사각지대, 어린이보호구역 등 제주도민과 어린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3000여 대의 CCTV에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제주CCTV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CCTV에 대해서도 스마트 선별관제를 점차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이상 징후가 있는 상황을 감지해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의 효율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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