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한 ‘2020 제주 뮤지컬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임시휴관의 종료일이 6월 22일에서 7월 5일로 미루어짐에 따라 6월 26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뮤지컬 페스티벌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며 도민에게 양해를 당부했다.

 조정된 일정을 보면 ‘팬레터’는 일정을 맞출 수 없어 올해 공연은 취소로 결정되었고, ‘비커밍맘’은 12월 24일, ‘6시퇴근’은 12월 27일로 조정됐다.

 한편 ‘2020 제주 뮤지컬 페스티벌’의 세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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