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정보 제공 및 건강수칙 교육, 예방 물품 등을 제공한다. 

폭염대책반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7명을 구성·배치하며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를 통해 행동요령교육 등을 실시한다.  

폭염예방 건강수칙으로는 한 낮에 외출을 자제하고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해야 한다. 과일이나 샐러드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자제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시고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 환기를 잘 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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