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관광객들의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제주시가 숙박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주로 여름철 이용객 수가 많은 해안지역에 위치한 업체 위주로 선정했으며 관광숙박시설 21곳과 휴양펜션업 3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관련 안전자문위원단 자문위원과 합동으로 건축물의 안전상태, 소방시설의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며 휴양펜션업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체험농장, 바비큐장 등 건물 외부 부대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활동 수칙을 준수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시정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조치요청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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