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진흥기업주식회사 이철수 대표가 11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시설증축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대표는 “제주의료 발전과 공공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후원하게 됐고 병원시설 증축사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을 위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도민들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제주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기업 주식회사는 1995년 설립돼 20년 넘게 전기 공사업계에 몸담아오면서 제주 지역 한전 배전 협력업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회사로 안전, 신뢰를 밑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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