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10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와 생계가 어려운 조손가정 248명에게 긴급생계비 1억1378만2720원을 지원했다.

긴급생계비는 코로나19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남식 회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조손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고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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