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12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개방형 주방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전국 최초 위생등급제 우선구역 제1호 지정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전통시장 위생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식중독발생 저감율 92%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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