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했던 애조로 노형교차로 및 연북로 꿈바당 어린이도서관 교차로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이 지난 10일 완료됐다. 

제주시는 운전자들의 민원이 잦았던 2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구조개선공사를 시작, 이달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노형교차로 동쪽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350m를, 서쪽방향 좌회전 전용차로 340m를 확보했다. 또한 연북로 꿈바당 어린이도서관 교차로의 연오로 방면 150m, 정실입구 방면 100m 좌회전 전용차로를 각각 확보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좌 · 우회전 전용차선의 길이가 확보돼 직진차량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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