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토양피복제 사업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양피복재 지원사업이 지난해 96.4%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토양피복재의 가격 상승과 폐 피복재 처리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집행부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코로나 19사태 이후 토양피복재(1롤) 가격은 국산 3만원, 수입산 9만원이 인상됐고, 증가분은 농가부담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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