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 공모대전 개최에 따른 출품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예품 공모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이사장 양금미)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50회를 맞는다.  

 출품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내 거주사업자, 도민, 학생 등으로 목·칠공예·도자기공예·금속공예 ·섬유공예·종이공예·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갓전시관에서 전시되며, 12월 10일부터 1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공모대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입상작 순위에 따라 출품 보완비를 차등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예품 공모대전은 제주전통 공예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으로써 “제주 전통공예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여 제주공예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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