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물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물류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비해 전문화된 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기업 물류 관련 종사자, 대학생,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물류 전반에 대한 이론 과정, 지게차 면허취득과정 등의 실무교육 및 물류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7월 중순부터 접수가 이뤄진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a.or.kr)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이메일(soomani@jba.or.kr) 혹은 팩스(064-805-3311)로 접수하면 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 물류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현장 맞춤형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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