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귀포시 대정웅비관에서 ‘2020 대정읍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교육’수료식이 진행됐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교육은 서귀포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추진하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이다. 도시재생대학 과정으로 올해 5월20일부터 6월16일까지 사회적경제와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의이해, 비즈니스모델수립을 주제로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양병우 제주도 의원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을 더욱 정겹게, 새롭게 만들어가는 길은 매우 중요하며 주민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노력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이 더욱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민관이 협동해 추진하며 총 1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명은 ‘신영물 스토리와 다시 사는 모슬포’이며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및 도시활력 회복,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설립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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