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이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는 문화예술동아리를 육성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기획해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2017부터 올해까지 주민참여예산으로 4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업으로 선정,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발표 평가에서도 장려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문화예술동아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문화예술 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참여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총 23개팀이 지원했고 그중 우쿨렐레·서각·발레·가야금·전통춤·시니어 모델워킹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10개 팀이 선정, 기존 7개팀에서 3개팀이 추가됐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동아리 팀에게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비 20회분(1회당 7만원)이 지원된다. 

동아리 활동 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동아리 회원명단 관리를 통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필수, 활동 장소 내 손소독제 비치, 수업 전 소독 실시 등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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