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예상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가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종료 시 까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대책상황실 운영내용으로는 평소 폭염상황을 상시점검하고 관내 축산농가에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 및 농가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폭염특보 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가축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축산농가 기후변화 대응 기자재 지원사업 통해 7개 축산농가에 환풍기, 쿨링패드, 차열페인트, 우레탄 등 축사 내 온도조절을 위한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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