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에서 신준철씨의 ‘군산 올레길’이 금상작으로 선정됐다.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에서 신준철씨의 ‘군산 올레길’이 금상작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서귀포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19일 심사를 거쳐 총45점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인 137명·359점, 도외인 74명·198점 등 총221명·557점이 접수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전문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19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결과 신준철씨의 ‘군산 올레길’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은상에는 이상운씨의 ‘새해 아침’과 박문환씨의 ‘서귀포 해녀’, 동상에 양경만씨의 ‘그물놓기’와 강병진씨의 ‘은하수를 끌어당기는 할락산’을, 그 외 40점은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서귀포시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 3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입선 각 10만원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회 개최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소도리(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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