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주지역 가스 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P가스 안전지킴이’는 지난해부터 안전에 취약한 수요자의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황조사,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9월에 완료될 계획이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거나 가스 막음조치가 미비된 시설, LP가스 용기를 실내에 보관하거나 눕혀서 사용하는 등의 부적합 시설 확인·개선으로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스사고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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