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재난 및 항공 체류객 지원 대응 Safe Space in Jeju 구축’ 연구개발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연구개발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R&D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1월 선정돼 올해 6월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본 연구개발을 통해 도는 재난·재해 등으로 공항사태 발생 시 체객 지원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공항체류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안전한 제주를 구현할 계획이다.

 연구 1차년도(2020년)에는 “공항사태 대응 정보 수집·분석 및 연계체계 구축”을, 2차년도(2021년)에는 “공항사태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실증”, 그리고 3차년도(2022년)에는 “공항사태 대응 플랫폼 개방 및 실증 환경을 확대”하게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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