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퇴임식을 통해 평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성규 전(前) 관광지관리소장 등 퇴직공무원 총 29명에 대한 재직기념패 및 직원전별금 전달, 시장 격려사, 퇴직공직자 대표 인사말 및 후배 공무원 환송사,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행사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행사 중 마스크 필수착용, 좌석 간격 1m 이상 배치 등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평생 공직에 몸담아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해온 퇴임 공직자들의 헌신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퇴임 후에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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