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욕구와 감각을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등으로 생활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마스크를 아트상품으로 제작, 재개관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판매를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섭미술관 아트상품으로 제작된 아트마스크는 게와 닭, 포옹하는 아이들을 은성분으로 그려넣어 향균기능 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고급스런 제품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기능도 갖고 있다. 아트마스크는 의료용이나 보건용으로 기능은 없으나 면마스크  대용이나 야외활동을 위한 패션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피부자극이 없는 재질로 냉감방식으로 제작돼 청량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밀착성이 장점으로 여름에 착용하기 좋다.

이중섭미술관은 소장원화 뿐만 아니라 황소, 흰소, 은지화 등 이중섭 작품이나 작품 속 닭이나 게, 아이들을 상품 모티브로 활용해 사이즈별 크리스탈 액자, 작품판화, 문구류, 아트포스터 등 73종의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아트상품은 연간 2억원 이상의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수익성 높은 서귀포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시대의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과 재질의 우수한 아트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제작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로 서귀포시 대표 관광상품으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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