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도내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주시가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대신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19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감염병 확산에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상황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발열체크, 이용객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유증상자 대비 격리장소 마련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다. 파라솔은 2m 거리를 두고 설치하도록 하며 이용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 현수막, 거리두기 현장계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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