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60곳에 대해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매일올레시장 54곳, 모슬포 중앙시장 6곳에 대해 세균오염도(ATP) 측정 등 위생환경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 대비 칼, 도마의 세균오염도는 28.7% 감소한 편이나 손이 많이 닿는 냉장고 손잡이 오염도는 여전히 높게 측정됐다. 또한 식품 취급 시 손씻기 등 기본안전 수칙 준수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영업자 기본 준수사항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 시정조치 했으며 전통시장 일대 식품위생업소에 살균소독제 1000개와 위생적 식품조리 안내서를 배부해 식중독균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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