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30일 김영진 서귀포시 부시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전 부시장은 1982년 11월 서귀포시 대륜동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38년간 재직하면서 정보화지원과장, 동홍동장, 주민자치과장, 천지동장,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자치행정국장,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30일 퇴임식에서 김영진 전 부시장에 지방부이사관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과 함께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했고 정부에 홍조근정훈장을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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