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300여 대/11억원, 중형농기계는 30여 대/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민들의 수요가 많은 전동가위와 운반기 등의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올해 957대/2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경영체에 농기계를 지원하는 국비공모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약 9억원 규모의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은 콤바인, 트랙터 등 공동경영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가능하도록 한다. 아울러 올해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사업을 첫 시행하며 228농가에게 9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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