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지난 6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자전거 활성화 방안 및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오영희 의원은 “지난 5월에는 특정 자전거 동호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나 다양한 의견과 향후 제주가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개선 해야 될 점 및 방향성 등을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전거 단체 및 동호회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2차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일반인 및 학생을 위한 자전거 안전 홍보 캠페인 실시, △관광객 대상으로 한 자전거 코스 개발, △ 학생 등 자전거 활용을 위한 자전거 보관소 확충, △ 자전거도로 홍보 부족, △ 전기자전거 구입시 보조금 지원 방안, △ 폐자전거 처리 문제, △ 자전거 전담부서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끝으로 오 의원은 “금일 자전거 단체 및 동호회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또한 후반기 의정활동 중 자전거와 관련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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