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국산 목재를 사용해 고산리 당산봉 정상에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해 힐링 장소를 만든다.

당산봉 정상에 설치될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1억원을 투입해 10월 중순까지 설치 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FRP재질의 감시초소는 철거한다. 당산봉에서는 멀리 한라산 백록담과 산방산, 마라도, 차귀도가 한눈에 보이며 한경면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장소이며 특히 이곳은 올래길 12코스가 지나는 장소로서 산책 및 탐방하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으로서 1층은 산불감시초소 2층은 전망대형의 복합형 기능으로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로 설치한다.

한편 국산목재를 활용한 “다목적 산불감시 초소”는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FRP재질의 산불초소를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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