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유효기간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한 '제주항공 프리패스'를 출시하고 오는 13일까지 4가지 프리패스를 각 500명씩 총 2000명에게 선착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선 프리패스는 탑승일 기준으로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국내선 전노선 사용이 가능하며 △요일에 관계없이 편도 10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실속 프리패스'는 39만9000원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편도 10회를 이용 가능한 '국내선 알뜰 프리패스'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단, 프리패스 이용시 항공운임을 제외한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추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미사용한 프리패스는 유효기간 내 환불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나 한 구간이라도 사용한 프리패스는 환불이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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