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해양경찰청에서 7월 6자로 총경 2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에 김시범 총경이 전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으로, 도기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도기범 서귀포해양경찰서장(52세·사진 좌)은 경찰대 졸업 후 2006년 해양경찰에 입문,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팀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상황담당관,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 제주청 기획운영과장을 지냈다.

신임 김시범 제주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48세·사진 우)은 간부 후보(49기)로 2001년 4월 해경을 시작으로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속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과 대테러계장, 해양경찰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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