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추자도에서 고열을 호소하는 7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 추자보건소로부터 A(79)씨가 39.3도의 고열을 동반한 구강 내 농양이 의심된다며 이송요청을 접수했다.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인 5백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6시53분경 추자 신향항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승선시키고 오후8시5분경 제주항에 도착,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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