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10일 구내식당에서 푸레향봉사단 13명이 참석해 장마와 더위 극복을 위한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 70여 가정에 얼갈이 김치 나눔 릴레이를 실시했다.

나눔 릴레이 첫 주자인 농촌사랑 지역봉사단 푸레향 봉사단은 회원이 직접 농사를 지은 얼갈이 배추를 이용해 직업 김치를 담궈 나눔 봉사를 펼쳤다.

고영찬 조합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우를 동반한 장마와 더위로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들의 위축된 일상생활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활력과 건강한 여름나기 염원을 담아 여성조직들과 릴레이로 농촌 어르신 나눔 활동을 7월 한 달 동안 실시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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