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난 3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공공분야 디지털 혁신모델 기획·설계 용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를 가진 제주도의 ‘블록체인 기반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은 제주화장품에 대하여 원물채집에서 판매까지 화장품 생산 전주기 모니터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세부적으로는 9월까지 전문 컨설팅 기관과 도내 화장품 현황과 관계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 환경을 분석하고 모델 설계 및 전략을 수립한 최종 사업계획서를 11월까지 제출하게 된다.

 제출한 최종 사업계획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성과평가를 통하여 계속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계속 사업으로 결정될 경우 본 사업은 내년부터 국비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간으로 확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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