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해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래전략국에서는 고부가가치 제조업 등 제주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미래산업분야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특구지정을 통한 규제개혁 추진 △민관 협력 강화 △ICT신기술 인프라 조성 등 중장기적인 방향을 설정하여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기차충전서비스 특구지정,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521.7㎿로 전국 최상위 달성, 전기차 보급률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하반기 본격적인 포스트 코르나 대응체계 전환과 정부의 예고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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