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동안 치료목적이 아닌 관내외 의료기관에 30일이상 장기입원 된 의료급여수급자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 돌봄제공자 유무, 퇴원의사 등 실태조사를 추진해 그간 장기입원자 15명이 퇴원했고 이에 필요한 노인장기요양 등급신청, 재가돌봄서비스 이동지원, 주거지원 등 각종 복지서비스연계로 퇴원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20여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의료급여제도와 병원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