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7월15일부터 26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7일간의 사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7월22일부터 5일간 서귀포 해역에서 운항하는 유도선, 낚시어선,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에 대해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주요 선박 밀집해역,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동시에 파출소 경찰관이 주요 항포구에서 입·출항 시 음주측정을 실시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사고는 대형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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