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해 사업비 2700만 원을 투입해 애월읍 신엄리를 대상으로 1마을 1농산물 브랜드 홍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토양·기상에 따라 지역별 환경 및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 재배와 함께 최근에는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 또한 브랜드 농산물을 선호함에 따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마을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를 통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로 소득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오는 15일 신엄리 일주도로변 등에 12개 수박 직거래 장터를 개장,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30%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장바구니도 증정할 계획이다.
허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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